유럽 출시를 앞둔 현대 아이오닉 6의 한정판 모델 ‘퍼스트 에디션’이 지난 9일(현지시간), 예약 판매 개시 하루 만에 완판됐다.
‘퍼스트 에디션’은 기본 가격이 영국 기준 5만 4,995파운드(약 9천만 원) 임에도 불구하고 독일,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현대차의 주요 유럽 전기차 시장에 할당된 2,500대 모두 24시간 이내에 매진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6 퍼스트 에디션’의 고객 인도는 오는 2023년 3월부터 4월 사이에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유럽법인(HME)의 영업 및 서비스 부사장 울리히 메하우(Ulrich Mechau)는 “아이오닉 6 퍼스트 에디션에 대한 이처럼 높은 관심과 수요는 무공해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의 리더십을 강조한다.”라며 “우리는 유럽 고객들이 현대차의 ‘일렉트릭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에 끌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