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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Nov 09. 2022

포르쉐 '타이칸' 10만대 생산 달성. 국내 판매량은?

사진 : 포르쉐 '타이칸'

2019년 9월 출시된 포르쉐 최초의 전기차 타이칸이 2022년 11월 약 3년 만에 독일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10만 대를 생산하며 포르쉐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갔다. 포르쉐는 이와 더불어 타이칸 고객 중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린 고객의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10만 번째로 생산된 포르쉐 타이칸은 넵튠 블루(Neptune Blue)이며, 영국에 있는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트림은 타이칸 터보 S다. 


타이칸의 주요 판매 상위 국가는 아일랜드를 비롯한 미국, 중국, 그리고 영국이다. 타이칸은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며, 2021년에는 911, 파나메라, 718 박스터와 카이맨 등의 다른 모델의 판매량을 넘어섰다. 

사진 : 포르쉐 '타이칸 4S'

타이칸 고객 중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린 고객은 프랑스에 있다. 프랑스 리옹에 거주하는 장 위베르 레볼롱은, 2020년 8월 타이칸 4S를 구매했는데, 2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약 18만 8,119km를 주행했다. 이 고객이 포르쉐 타이칸을 주행하면서 받은 유일한 수리는 서스펜션 센서 문제로 인한 것이다.


또, 마르세유에 거주하는 고객은 2020년 6월 포르쉐 타이칸 4S를 구매하고 지금까지 약 11만 4,000km를 주행했다.   

사진 : 위 -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아래 -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포르쉐 타이칸은 세단이 가장 처음 출시되었고, 이후 스포츠 투리스모와 크로스 투리스모로 다양한 형태로 계속 모델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뉘르부르크링 주변에서 터보 GT로 추정되는 또 다른 모델의 위장막 차량도 발견되는 등 모델 라인업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르쉐 타이칸은 국내 공식 출시 이후 지난 10월까지 총 2,378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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