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준중형 전기차 Q4 e-트론
독일 아우디가 전기차 Q4 e-트론에 히트 펌프(heat pumps) 장착을 중단한다.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 등에 따르면 아우디는 최근 Q4 e-트론 예약자들에게 2월부터 모든 Q4 e-트론에 히트 펌프 대신 저항 히터(resistive heaters)가 장착될 것이라고 통지했다.
히트 펌프는 전기모터, 인버터 등 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장치로 겨울철 배터리 효율성 저하로 인한 주행거리 단축을 최소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아우디는 반도체 공급문제로 공급사로부터 필요한 량의 히트펌프를 공급받지 못해 Q4 e-트론에 당분간 저항 히터 장착해 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Q4 e-트론은 지난해 9월부터 국내에 도입, 판매를 시작했다. 이 차는 준중형급 순수 전기 SUV로 82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68km를 주행할 수 있다.
함께 판매중인 Q4 스포트백 e-트론은 357km를 주행하며, 판매 가격은 5,970만 원과 6,370만 원이다. 이 중 Q4 스포트백 e-트론은 전기차 보조금 50%를 지급받는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Q4 e-트론에는 난방 기능을 보조하는 히트 펌프가 적용돼 있는데 이 기능 대신 코일형 저항 히터가 적용되면 가격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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