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그림만 그리다
패드에 전자펜으로 그려봤어요.
어느 풀밭에 여자애역동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보네요.
갈대밭의 어느 존재노란 갈대밭
노란 머리칼
보라색 눈빛
빨간 리본
몽환적 분위기
밤의 도시에 여자애하얀 달이 두 개
여자애의 머리칼을 닮았다
귀여운 아이하얀 눈이 내린다.
밤의 도시에 데코라화려한
다리에 반창고마저 데코라의 일부
절벽 위에 여자애절벽 위라니
선뜻 불안할 수도 있지만 절벽이랑 밤하늘 색이 같아서
불안하지 않은
별이 반겨주는
공허함 속의 여학생여백이 하얀색이라 공허함이라 제목 지은 거 같다
어느 곳 어느 곳
어느 사람
어느 하늘
어느 구름
어느 누군가...
이상한 무한 속 무언가의 무언가
무한적으로 반복되거나
무한적으로 생겨나거나
이상하다고 말해봐도
여전히 무한적인 세상
무한한 건물과 무한한 사람 무한한 감정
또다시 반복되는 무한한 마주침
무한한 눈물
파란색, 어둠 인간파란색
어둠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