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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중규 Dec 13. 2022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 "박정희 다시보기" / 정중규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 "박정희 다시보기" 오픈식

2022.12.8.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특별전시장

주최 :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

주관 : 경상북도 구미시

- 구자근 국회의원의 초대로 개전식에 함께 했는데, 오늘 팬앤드마이크TV와의 짧은 인터뷰(https://youtu.be/TNwSrIyqMMc)에서도 얘기했었지만, 1958년생인 내 어린 시절 대통령은 오직 박정희 한 사람 뿐이었다.

그분이 소천한 1979년에 내가 비로소 이십대 청년으로 접어드는 스무한살이었으니, 내가 사회와 시대에 눈을 뜨는 시기와 그분의 비극적 죽음이 클로즈업 되면서 10.26 사건으로 다가온 대통령 박정희는 미운정 고운정 다든 그런 사람이었다.

오늘 전시회장의 사진들을 둘러보면서 가슴이 울컥했던 까닭도 그 때문이었으리라.

지난 현충일 날 식이 끝나고 궂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내 혼자서 그분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내면으로 그분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어 인류문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시금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윤석열 대통령과 이 나라 이 국민을 도와주시라" 했다.

등소평이 모택동 사후에 그를 공칠과삼으로 평가했던가.

지금 대한민국이 세계 6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서는데 기초를 닦은 박정희 대통령의 공헌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순 없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선진국들이 그러했듯이 산업화 과정을 먼저 겪었기에 민주화 과정도 온전히 겪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분이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는 말은 그리하여 타당한 것이다.

적대적 진영정치의 덫에서 벗어나 대통령 박정희와 그 업적에 대한 사실 그대로의 평가가 있어야 할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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