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창립총회 / 정중규

"노영방송 가짜 말고 진짜 언론인들이 왔다"

by 정중규

"노영방송 가짜 말고 진짜 언론인들이 왔다"

자유와 공정, 상식을 통한 이성 회복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창립총회

2023.3.6. 오전10시30분. 이룸센터 누리홀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창립선언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자유와 공정의 정신을 공유하는 방송과 신문, 통신과 온라인 그리고 독립 제작자들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매체는 분화하고 플랫폼은 다양해졌습니다. 방송과 신문, 통신과 온라인은 소비자의 한정된 미디어 소비시간을 두고 경쟁하고 있으며, 경쟁의 공간은 지역과 매체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화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화가 방송과 신문, 통신과 온라인 사이에 존재하던 장벽을 무너뜨리고 있는 현실에서, 각자가 누려왔던 기득권들은 오히려 현업 언론인들과 미디어제작자들이 자신이 속한 매체의 한계를 벗어나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론인들과 미디어 제작자들 사이의 교류와 협력, 연대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의 탄생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등 기존의 언론단체들은 이미 기득권화 되었습니다. 이들은 언론인들과 미디어 제작자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고, 심지어 언론의 가장 기본적인 본분이라 할 수 있는 공정과 상식도 잃어버렸습니다.

이들은 정치권력과 연합했고, 민노총 언론노조와의 차별성도 상실했습니다. 진영에 매몰된 이들은 지상파와 온라인이 각자의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공존하면서도 자유롭게 경쟁하기 위해선 반드시 지켜야 할 인권과 평등, 법치 등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질서와 규범을 무너뜨리고 공정의 가치를 훼손했습니다

정치적으로 편향된 현업 유관단체가 수많은 언론인의 생각을 멋대로 재단하고 '한국기자', '방송기자, '한국PD', '한국방송기술인'이라는 타이틀을 날치기해서 독점하고 농단하는 부조리를 끝내야 합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를 세웁니다.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편파와 불공정 의 늪을 떠나 진실을 추구하는 모든 언론 현업 종사자들의 뜻을 모은 조직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정파를 떠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것입니다. 이미 기득권이 되어서, 융합을 막는 장벽이 되어 버린 기존 언론유관단체들의 독점을 분쇄하기 위해 앞으로 직능별, 사업장별 단체도 만들어갈 것 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언론이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도록 불공정한 편파방송을 감시하고 비판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언론인들이 세계적인 미디어 환경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교류와 협업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기득권 언론에 가로막혀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독립 제작자들과 젊은 언론인들을 위한 성장의 발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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