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규 국민의힘 장애인복지특별위원장 "장애인 예술 작품에 대한 우리 사회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문화∙예술 관련 복지야말로 우리 사회 장애인복지에 있어 궁극적 복지인 까닭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과정에서 예술이 지니는 의미는 매우 대단하다. 장애예술가들의 활동이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점에서 오늘부터 사흘간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장애인이 만든 예술 작품에는 매우 많은 고통을 참아내며 눈물 정성을 들인 혼신의 노력이 숨어 있다. 진주조개가 진주알을 만들어 낼 때 많은 고통이 수반돼야 하는 것처럼 장애인들이 주옥같은 예술작품을 만들기까지는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대단히 많은 고통과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장애인 예술이 비장애인 작가들의 일반예술 작품과 다른 이유가 이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사회는 장애인 예술 작품에 대해서는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정부와 국회 정치인들이 장애예술인들의 복지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이며, 제 자신도 주어진 위치에서 가일층 발전하는 장애인 예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