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때 윤석열 후보를 찍었던 48.6%라는 지지층이 재결집되었다고 보면 된다.대선불복의 심사로 있는 이재명 후보를 찍었던 47.8%라는 지지층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로 돌아설 가능성은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 한 없다고 볼 때,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맥시멈에 거의 도달해가고 있다. 그렇다면 5% 승부처 수도권의 경우 총선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 단지, 총선에서 여소야대가 여대야소가 되어 반윤석열 세력이 어쩔 수 없이 대선 결과를 받아들일 때까지는 48.6%를 맥시멈으로 삼고서 버텨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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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5%에 근접한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알앤써치가 CBS 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에게 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 44.7%, '잘못하고 있다' 53.2%였다.
한 주 전보다 긍정평가가 3.2%포인트 상승하고 부정평가가 1.7%포인트 하락하면서 직무 긍·부정률 격차는 13.4%포인트에서 8.5%포인트로 좁혀졌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무리없이 소화하고,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등이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연령별 지지율 추이를 보면 20대와 40대에서 각 0.8%포인트, 3.2%포인트 하락한 반면 30대에서는 10.1%포인트 상승했다. 50대와 60세 이상에서도 각 2.8%포인트, 5.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에서는 지지율이 4.8%포인트 오르면서 53.6%를 기록해 50%대를 회복한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1.0%포인트 떨어진 49.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은 1.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 2023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