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지키는 자유의 힘 '국민공감' 열번째 공부모임
공동체를 지키는 자유의 힘 '국민공감' 열번째 공부모임
특강 : 최근 경제상황과 대응방향 / 추경호 경제부총리
2023.6.14. 오전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주최 : 국민의힘 국민공감
-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각료 가운데 권영세 통일부장관과 더불어 내가 모성을 지닌 남성 정치인으로 꼽고 호감을 주었던 사람이다. 물론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전형적인 모성을 지닌 남성이다. "영원히 여성적인 것만이 우리를 구원한다"고 괴테가 갈파했던가. 나는 여기에서의 그 여성을 모성으로 본다. 남성이 모성을 지닐 때, 그는 바로 세상의 구원자가 된다. 붓다가 그러했고, 예수가 그러했다. 그래서 정치인 추경호의 촉촉히 젖은 눈에서 나는 모성적 애민 그 마음을 느꼈다. 오늘 죽어가던 경제를 가까스로 살려놓고 진정으로 기뻐하는 그를 보며 내 마음이 함께 기뻤다.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 특강으로 친정 찾은 추경호 “민주당의 엉터리 경제 비판 주눅들 필요 없어..자신감 가져도 된다” 긍정 전망..각종 지표 비교하며 ‘집중 강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14일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윤석열 정부의 각종 경제 지표가 문재인 정부 때보다 나아지고 있다며 여당 의원들에게 ‘자신감 있는 대응’을 독려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감 특강에서 윤석열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지표를 비교하며 “지금 우리 경제를 폭망이라고 하면서 ‘F 학점’이라고 말하는데, 경제는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 부총리는 “고물가 등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가) 시작했다”면서 각종 지표를 비교 분석했고, 하반기 경제에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최근 국내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에 대해서도 “수없이 많은 물가 대책, 유가 등 하락한 결과”라며 “늦어도 7월에는 2%대의 물가(상승률)를 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추 부총리는 동료 의원들에게 “주눅 들지 말라”,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강조했다. 또 “야당이 함부로, 엉터리 경제학자들이 아무나 튀어나와 비판하는 것에 주눅들 필요 없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경제 상황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친정 식구’들을 다독였다.
일자리 문제에선 “전부 사람을 못 구해서 난리인 게 현 주소다.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러분은 ‘하반기에 가면 좀 나아질 텐데, 특히 내년 초에 나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텐데, ‘친정 왔다고 뻥튀기하네’라고 할 수도 있다”는 농담을 곁들이며 자신의 전망이 국내외 국책 연구기관의 공통된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1호 영업사원’으로 나선 윤석열 대통령의 활약도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수출 부진의 원인을 반도체 분야 시장 구조 문제로 진단하고 “그 근본적 구조, 중국 편향적인 수출 구조를 바꾸고, 특정 국가·품목에 편향된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 윤 대통령이 선두에 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여러분은 ‘경제 언제 살아나고,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겠나’가 궁금할 것”이라며 “재정, 돈을 쓰고, 지역을 챙겨야 하는데 어떻게 하냐는 것일 텐데, 개인적으로 오면 귓속말로 싹 해드리겠다”는 농담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추 부총리의 강의는 참석 의원들이 특강 자료를 별도 요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장에서 야당의 경제 관련 비판에 대응할 탄탄한 근거와 논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는 호평이 나왔다.
국민공감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통화에서 “야당의 엉터리 주장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윤석열 정부의 원칙에 따라 재정을 관리해 민생 우선으로 나아가면 된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후기가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