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필수 역할과 시험 요건 총정리

by Custom K

우리나라의 맞춤형 화장품의 방향성에 대한 글을 가장 첫 번째 글로 작성했습니다.


참조 링크: https://brunch.co.kr/@mukkung/7


이제, 맞춤형 화장품의 실무적인 글로,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역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일



Gemini_Generated_Image_wx0dzfwx0dzfwx0d.png 출처: 제미나이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는 맞춤형 화장품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 개인의 피부 상태, 선호도, 진단 결과 등에 따라, 화장품 책임판매업자에게 공급받은 베이스에, 법적으로 금지 또는 제한된 원료 외, 색소 및 향료, 보습제, 오일 등의 원료를 추가로 혼합할 수 있습니다.


■ 화장품 책임판매업자에게 공급받은 베이스를 나누어 담을 수 있습니다. 즉, 예전에 금지되었던, 화장품 샘플 타입의 소분이 맞춤형 화장품조제관리사라면 가능합니다.


■ 화장품 책임판매업자에게 공급받은 기본 베이스에 기능성이 추가된 다른 베이스를 혼합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개인의 특성에 맞춰, 화장품을 즉석에서 고객의 피부 상태에 맞게 베이스와 원료를 조제 및 혼합, 소분이 가능합니다.



2.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는 왜 화장품 책임판매업자에게 베이스(내용물) 공급받아야 할까?



Gemini_Generated_Image_9gt3p19gt3p19gt3.png 출처: 제미나이


이 부분은 식약처에서 만든 법적인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맞춤형 화장품판매업을 하려면, 화장품책임판매업자로부터 맞춤형 화장품 혼합·소분 용도로 공급받은 내용물만 사용해야 하며,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완제품을 임의로 구입하여 소분/혼합하는 것은 식약처에서 금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리브영 등에 유통 판매할 완제품(예를 들어, 아누아 토너)을 뜯어서, 베이스로 사용하는 것도 법적으로 금지됩니다.


그 이유는, 책임판매업자의 최종 품질 검사는 완료되었으나, 이를 재가공하게 되면, 법적 책임소재를 모호하게 만들 수 있고, 완제품의 포장을 뜯는 순간, 유통과정의 안정성이나 오염 관리가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화장품 책임판매업자에게 베이스(내용물)를 따로 공급받아야 하며, 내용물에 섞을 원료는, 화장품책임판매업자 또는 원료사에서 공급받는 게 가능하되, 원료품질성적서를 구비해야 합니다.



3.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가 되는 요건


맞춤형 화장품조제관리사는 결격 사유는 있지만, 자격요건은 따로 없습니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실시하는 국가전문 자격시험을 봐서 합격해야 하며, 학력, 경력, 전공 등의 별도 '응시 자격 요건'이 없습니다.


또한, 시험은 1000점 만점에 60% 이상을 득점해야 하며,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니다.


4.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결격 사유


■ 정신질환자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호에 따른 정신질환자는 결격 사유가 됩니다.


다만, 전문의가 맞춤형 화장품조제관리사로서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은 제외합니다.


■ 피성년후견인 및 마약중독자,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자는 결격사유가 됩니다.


■ 또한, 맞춤형 화장품조제관리사를 하다가 부적합한 이유로, 자격이 취소된 후, 3년 경과되지 않을 경우, 결격 사유가 됩니다.


*피성년후견인: 성인 중 질병, 장애, 노령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사무(일)를 처리할 능력이 부족하여 가정법원으로부터 후견 개시 결정을 받은 사람


cf. 맞춤업화장품판매업(업소를 차린 사장님)은 취소 후 1년 경과하면, 다시 맞춤형 화장품판매업이라는 사업을 할 수 있지만,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는 3년이 지나야, 자격요건이 되니,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5. 맞춤형 화장품조제관리사, 특히 잘 활용할 수 있는 직종


개인화된 솔루션 제공과 전문성 확보를 통한 차별화를 나타낼 수 있는 직종의 예시는, 에스테틱, 네일샵, 헤어샵, 두피관리샵, 화장품 로드샵, 약국 등이 있으며, 자신의 업장을 이미 갖고 있는 직종+ 자신의 기술을 반영할 수 있는 직종이라면, 맞춤형 화장품과의 결합 시, 객단가를 높일 수 있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고객 상담 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증 공부 및 시험준비라는 허들만 넘는다면, 국가가 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중 하나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는 책임판매업자로부터 공급받은 안전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개인의 피부 상태와 선호도를 과학적으로 결합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품을 조제하는 전문가입니다.


이 자격증은 에스테틱, 헤어샵, 약국 등 자신의 전문 기술과 고객 데이터를 이미 가진 직종에 가장 큰 시너지를 제공하고 객단가 상승과 고객 만족도 극대화라는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으며, 국가가 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2026년 맞춤형 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 일정 (최신) 및 2025년 시험의 후기 기반, 합격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맞춤형 화장품, 안전성 및 윤리 이슈: 원료vs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