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1초 만에 끝내는 화장품 전성분 분석법

The Smart Way with AI

by Custom K

오늘은 본격적으로 4월 맞춤형 화장품 교육을 앞두고, AI를 이용해서 화장품 전성분을 쉽게 해석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화장품 브랜드는 만들고 싶지만, 자본도, 능력도 안된 상태의 저를 떠올리며, 화장품 전성분을 익히려고 노력했던 과거 경험부터 나열해 보겠습니다.



화장품 시작점이 되었던, 오프라인 천연화장품 매장


아마도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갑작스럽게 풀타임 잡을 구해야 할 상황이 되면서, 원래 사부작 하고 있던, 화장품 DIY 강사일과 천연화장품 매장 일을 함께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천연화장품 회사에서 면접 당시,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말을 했었죠.


다시 돌아가면, 그런 답변은 하지 않았겠지만, 그 당시에는 화장품을 공부하고, 강의했던 일의 연장선이 브랜드라고 그때, 생각했었어요.


돈 때문에 시작했던 일이었지만, 내 브랜드를 갖고 싶다는 꿈을 키우키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이었던, 그 회사.


제가 그곳에서 화장품 성분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게 한 이유는, 피부 민감도가 증가한 소비자 덕분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배경은, 화학화장품과 천연화장품의 혼재


제가 재직했던 기간은 2013년 2월 정도까지였는데,

그 당시 백화점 브랜드 화장품, 샤넬, 비오템, 에스티로더 같은 화장품이 인기몰이를 할 때였고,

특히 더마화장품의 원조격인 키*의 수분크림이 엄청난 인기를 누릴 때였습니다.


키* 수분크림은 안 사용해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였지만,

제가 일하던 매장을 찾는 분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키* 수분크림 쓰고 뒤집어졌어요"라는 말이었어요.


제가 일하던 곳은 천연 성분을 제대로 된 함량으로 잘 사용하는 곳이었거든요.


그렇다 보니, 키* 수분크림 같은 순해 보이는 화장품을 사용 후 피부가 뒤집어졌을 때, 피부 진정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분들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오신 분들께, 단순하게 "저희 제품 좋아요"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그분들을 제대로 응대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던 게, 화장품 전성분이었습니다.



화장품 전성분 공부하기, 첫걸음


제가 공부한 루트가 절대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지금은 AI가 너무 발달했기 때문에, 프롬프트만 제대로 넣어도, 화장품 전성분에 따른 그 효능이나 가성비 등을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AI로 쉽게 화장품 전성분으로 가치 있는 화장품인지 알아보는 방법은 마지막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먼저 제가 화장품 전성분을 이해하기 위해 밟았던 과정을 말씀드려 볼게요.


1. 깐깐한 화장품 사용설명서라는 독일에서 발행한 화장품 책의 뒷페이지에 모아져 있는 화장품 성분 공부하기

2. EWG 미국 스킨딥 사이트에서 평가한 화장품 성분과 1의 평가를 비교해서 공부하기


이 2가지 방법으로 화장품 전성분을 거의 외우다시피 했어요. 그때 필기한 노트만 해도 3권이 나오더군요.

쓰면서 외우고, 보고, 성분 등급 비교하기를 그 매장에서 일한 2년 동안 했었습니다.



화장품 전성분을 깊게 공부했을 때의 좋은 점


2년간 화장품 전성분을 들여다보고 나니, 그 지식으로, 고객 응대가 쉬워진 것은 물론, 저만의 화장품 원료 기준이 생긴 것이 무엇보다 큰 수확이었습니다.


왜 그전에 사용했던 비오* 화장품이 쓰면 쓸수록 내 피부를 나쁘게 한 건지,

왜 발림성이 환상적이었던 에스* **를 써도 쓸 때만 좋아 보였다가 피부가 별로 좋아지지 않은지,

고객들이 사용하셨다는 화장품이 왜 그분들의 피부 민감도를 높이게 되었는지,


모두 화장품 전성분을 공부하고서 알게 된 내용들이었습니다.



화장품 전성분, 이제는 AI다.


하지만, 이제 저처럼 오래 공부해서 전성분을 익히라고 하면,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 진입하기가 어려우실 거예요.


화장품 실무 자체도 까다로운데, 식약처 보고 사항도 많고, 시장 대응도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정말 쉽게 AI로 화장품 전성분을 물어보고, 응대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먼저, 궁금한 화장품의 전성분을 복사해서 AI에 넣고, 이렇게 물어보세요.

-ai 검색엔진에 성분을 분석해 달라고 하고 제품의 특정기능(주름, 미백, 안티에이징, 수분 등)에 효과가 있는지 물어봅니다: 주로 상세페이지에 제품의 효능을 광고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효능이 있는지 물어보고요.


-관심 있는 다른 제품도 동일하게 전성분을 복사해서 AI에게 비교해 달라고 하되, 그 기준을 프롬프트에 넣어 물어봅니다: 가격이 될 수도 있고, 효능이 될 수도 있고, 자신만의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 프롬프트를 보여드릴게요. 저는 제미나이를 요즘 주로 쓰고 있어서, 제미나이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참, 화장품 전성분은 해당 제품 상세페이지 하단에 나와있습니다)


image.png


제 프롬프트에 대해, 제미나이는 제가 붙여 넣은 화장품의 성분과 효능을 분석합니다.


하지만, 제가 프롬프트 기준을 한 가지 더 넣었죠. 친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문구인데요. 제가 갖고 있는 화장품의 기준이 그러하기에, 타제품을 판단하는 기준 역시 동일합니다.


image.png


기준을 보정하니, 이런 결과를 줍니다. 이제, 무꿍 앰플 전성분을 넣어,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image.png


image.png


예전에는 주로 화해어플, 글로우픽 등, 화장품 성분의 비율이나 함량을 고려하지 않고, 모든 성분을 같은 선상에 두고 평가했었죠.


하지만, AI로 전성분을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는 화장품 성분의 비율이나 함량을 고려하여 평가하기도 하고, 가격대비 가성비부터, 실제적인 효과까지 판단하기 좋습니다.


제 경우, 방부제 함량, 기능성 성분 함량까지 평가에 포함해서, AI의 판단 오류를 한번 더 보정하는데, 이 부분은 조금 깊게 들어가는 내용이라, 실무 교육 현장에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AI가 아직 만능은 아니라서, 사실 얼마나 데이터를 보정하고, 기준을 설정할 수 있는지가, AI활용의 핵심이라고 보고 있어요.


제가 4월부터 은평여성개발센터에서 할 교육은, 바로 실무에 투입되어도 될 정도의 직업교육을 담아낼 거라서, 화장품 전성분을 최대한 AI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화장품 안전관리, 1인 기업이 AI로 쉽게 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