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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플래닛 문 Nov 08. 2020

#16 랜딩 데이 이후, 우리의 우주는 점점 넓어진다

아뜰리에 <회귀월>, 북바인딩 원데이 클래스 소식

# 아뜰리에 <회귀월>, 나에게로 돌아가다

문경성당 앞, 정체가 궁금한 또 하나의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예쁘게 올라간 간판엔 '회귀월回歸月' 세 글자가 적혀있는데요. 누군가는 갤러리라고 부르지만 주인장은 아뜰리에라고 불리길 바라는 그 공간. 콘샐러드가 이번 주 브런치 인터뷰에서 찾아가 봅니다.


콘샐러드 (이하 콘) : <회귀월>은 무슨 뜻인가요?

연꽃 (이하 연) : 달이 궤도를 따라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말해요. 이를 통해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나에게로 돌아가는 것". 지구에서 보면 주변을 도는 달이 모습을 바꿔가다 다시 제 형태로 돌아오죠. 전 그런 달月이 지금의 제 모습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공간에 첫 시리즈로 걸릴 그림들을 보시면 더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인터뷰 당시, <회귀월>에는 몇 가지의 그림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각각 다른 형태의 달을 소재로 하고 있었습니다. 미완성인 시리즈이기에 아직 모든 모양의 달 그림을 볼 순 없었지만, 한쪽에 큰 벽화로 환하게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보고 달이 한 바퀴 제자리를 찾아 들어간 이후에 밝은 빛이 찾아오겠구나. 연꽃님은 그런 길을 향해 지금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연 : 경제적인 사정으로 그림을 그만둔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어요. <달빛탐사대>에 와서 다시 붓을 잡았죠. 한동안 생산직에서 돈을 벌었고, 공공기관에서도 근무했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일에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적성에 맞는 일은 있잖아요. 반복적인 업무가 틀이 딱 잡혀있는 일을 하려니 '이렇게 사는 게 내가 원하는 삶이었나?' 하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마침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을 때 SNS에서 <달빛탐사대>라는 프로젝트가 눈에 들어왔죠.


수월동이라는 동네에서 태어난 연꽃님. 달과 연이 깊습니다.

연꽃님이 문경으로 떠나려고 결심한 이유는 단지 업무의 적성뿐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때의 상황을 낱낱이 말할 수는 없지만, 좋지 못한 일들이 겹치면서 고향이 어느새 괴롭고 견디기 힘든 곳이 되었던 거죠. 아마 누군가는 고향에서 도망쳤다고도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나에게서 더 이상 도망치지 않기 위해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섰다는 사실입니다.


연 : 붓을 다시 잡으며 "나로 돌아간다"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달이 궤도를 돌며 온연한 제 모습을 되찾는 것처럼요. 그래서 이 곳 <회귀월>이 내 삶을 재창조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요. 저는 아크릴 물감을 주로 쓰는데, 아크릴의 특징은 덮어서 다시 그릴 수 있다는 거예요. 과거의 힘들었던 것들을 지울 수 있다면 지워보고, 재창조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공간을 조성하는 일이 꽤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좀 과장하면 '지옥 같았다'라고도 합니다. 몇 날 며칠, 다른 사람들의 도움도 받아가며 페인트칠을 하고, 소품을 만들었습니다. 전에도 페인트칠 정도야 해본 적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벽지와 바닥까지 다 뜯어가며 리모델링을 한 적은 없었거든요.


연 : 저는 특히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듯한 이 건물만의 매력이 좋아요. 옛 분위기가 그대로 남은 안쪽 작업실에서, 창살만 남겨둔 창호지 문을 열고 나오면 많은 변화를 준 공간이 나오죠. 그동안 과거의 일에 매여있던 내가 불행했던 기억들 모두 거름으로 삼아 현재와 미래를 바라볼 수 있을 것만 같아요.


많은 분들을 받아 완성한 공간이기에 그림을 그릴 때도 그 고마움을 표현하려는 연꽃님. 가령 이 반달 코끼리 그림에는 <반달책방>의 보리님에게 느낀 고마움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보리님은 코끼리를 좋아하시거든요. 한편으로 <달 문 용>이라는 그림에는 문경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습니다. 그림에 그려진 능소화 꽃잎들은 양반들의 꽃이라고도 불리는데 장원급제할 때 능소화 꽂은 모자를 쓴답니다. (문경시 캐릭터인 출사동이는 장원 급제한 양반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능소화 꽂은 모자를 쓰고 있다)


콘 : 연꽃님은 왜 그림을 그리세요?

연 : 그런 말이 있어요. 글과 그림은 그리움의 또 다른 말이다. 그리워하는 마음을 새기면 글이 되고 화폭에 담으면 그림이 된대요. 그렇게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을 담아서 표출하는 행위인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그 과정에서 다시 나를 되돌아보는, 그런 일기장 같기도 하고.


근 8년 만에 붓을 잡아 설레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두렵기도 합니다. 웬만큼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니 다른 사람들보다 성숙한 결과물을 내야 할 것만 같습니다. 원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 땐 답답함을 느끼거나 그림 공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떻게 이곳에서 생계를 해결할 건지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난감하기도 합니다. 아직 답을 찾지 못했거든요.


연 : 일단은 '회귀월' 시리즈에 집중하고 싶어요. 이 시리즈 자체가 제겐 총체적으로 삶을 돌아보는 과정이에요.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뭐지? 행복한 삶이란 뭘까? 그래서 아뜰리에에 들리는 분들도 일단은 그림을 보며 내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마련된다면 좋겠어요. 이 공간은 이제 막 시작일 뿐이니 차차 다음 단계를 생각해보려 해요.


공간은 만든 이의 마음을 반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연꽃님은 새로운 땅에서 지난 시간 놓쳤던 그림을 다시 잡았습니다. 아직 시리즈를 다 완성하지도 못했고, <회귀월> 역시 그렇습니다. 달에 비유한다면 지금 궤도의 어느 지점쯤을 걷고 있는 걸까요? 앞만 보고 걸어가는 지금은 이 구부러진 궤도 때문에 정확한 내 위치를 알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 언젠가는 온전한 보름달 같은 나 자신을 만날 수 있겠지요. 지금 어디선가 '나'를 찾으려고 애쓰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곳 <회귀월>을 들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https://www.instagram.com/27.7.43.3

 


# 대안적인 삶, 북바인딩에 담아


3,4,5차 원데이 클래스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11월 6일 저녁, 낮달님의 첫 번째 북바인딩 원데이 클래스가 달맞이 스페이스에서 열렸습니다. 총 다섯 번의 원데이 클래스를 기획하고 있는데 두 번은 탐사대원을 대상으로, 나머지 3번은 문경 시민과 관광객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콘 : 북바인딩이란 무엇인가요?

낮달(이하 낮) :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대로 종이를 접고 바느질을 하면서 원하는 모양의 노트를 만들어가는 작업이에요. 책에 들어가는 콘텐츠는 어떤 것이든 상관없어요. 아이들의 그림이 담긴 스케치북, 사진첩, 글을 담은 작업 노트일 수도 있어요. 다만 이번에 진행할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사진을 주제로 잡았어요. 책으로 엮고 싶은 사진을 여러 장 준비해오시면, 어떻게 디자인 구성을 할지 상담하고 작업을 시작할 거예요.


낮달님이 처음 북바인딩을 접한 건 5년 전 해방촌에서 열린 어느 워크숍이었습니다. 매년 겨울마다 새로운 것을 배워보자는 개인적인 목표를 위해 찾아갔었죠. 평소 손재주가 없어 만드는 것엔 젬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몰입을 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종이를 접고 구멍을 뚫고 바느질을 하는 과정에서 잡생각이 모두 사라져 버렸죠.


낮 : 원데이 클래스에 오시는 분들도 이 활동을 통해 불편한 생각이나 마음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으셨음 해요. 인생의 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알게 모르게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받는 일상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아요. 북바인딩을 하면서는 작은 성취감과 완성의 보람을 느끼고 가시길 바라요.


북바인딩을 하는 건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대안적 삶에 갖는 관심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디지털 디톡스라든가, 환경 문제, 자본의 힘을 빌리지 않은 작은 자립과 같은 것 말이죠. 다음 세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기에 채식을 지향하기도 합니다.


담당지기인 양갱과 함께!


낮 : <달빛탐사대>에 조금 늦게 합류해서 북바인딩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 중이지만, 저는 문경에 정착을 하려는 마음으로 왔어요. 그래서 언젠가는 이곳에서 비건 식당을 운영하고 싶어요. 소규모 테이블로 예약을 받아서 손님들의 취향에 맞춰 당일 장을 보고 요리를 하는 맞춤 식탁 형태로요. 장사할 여건이 안 된다면 팝업스토어 형태로라도 꼭 시도해보려고요.


문경에 연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귀촌을 결심한 후에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면왠지 여기 와서 살 것만 같았다는 낮달님. 본래 계획은 내년쯤 와서 살아보려는 거였지만 <달빛탐사대> 소식을 듣고 지금이 적기겠다 싶었답니다.


은은하게, 천천히 낮달님은 문경에 스며들어 갑니다

낮 : 11월 2일 랜딩데이에 도착했기 때문에 문경에 대해 아직 많은 것을 알진 못해요. 걸어서 어딜 가든 산자락이 보이고, 공기가 맑아서 비염이 치료되겠구나 (웃음). 앞으로는 무엇보다 알아갈 사람들이 기대돼요. 며칠간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눈에 띄는 친구가 하나, 근처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인데 행사 참여율이 거의 <달빛탐사대> 객원멤버나 다름이 없더라고요. 같이 별 보러 야간 새재 트래킹에 갔는데 청년들이 모여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지역 청소년이 관심을 가져주니 신기했어요. 새로 생긴 이웃 같았죠. 함께 살게 된 달빛 숙소 1호 분들도 잘 챙겨주시고, 북바인딩 클래스 홍보를 위해 달려와준 현수 씨에게도 감사했어요.


자연에 가까운 지역에 청년들이 모여 사부작사부작 이것저것 시도해볼 수 있는 느슨한 연대의 공동체. 낮달님이 생각한 대안적인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온라인 마케팅 프리랜서로 5년 정도 근무한 후 사람들과 부대끼는 일을 하고 싶어 들어갔던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처음 공동체의 긍정적인 부분을 맛보았고, 그때가 조금 그립기도 해 앞으로 살아갈 공동체를 찾아온 것이죠.


낮 : 생계가 중요하다는 생각은 해요. 하지만 제 마음이 편한 것이 제일 중요해요. 다정한 관계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첫 번째고 가치가 충족된다면 생계 문제는 천천히 해결되어도 나쁘지 않아요. 올 겨울은 적응기라 생각하고 조급해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온라인 마케팅일을 다시 시작해 볼 수도 있으니 제 한 몸 건사하기가 어렵진 않을 것 같아요.



낮달님은 완전히 정착하기 전에 한 번쯤 문경 지역 어른들의 삶과 노후를 취재해 로컬 웹 매거진의 형태로 담아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현재 삶에 느끼는 만족도 같은 것들이 문경에서 살면서 맞을 내 미래라고 여기기 때문인데요. <달빛탐사대>가 마무리되는 것과 상관없이 언젠가 낮달님의 매거진이 다시 여러분을 찾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낮 : 계속해서 대안적 공동체의 삶을 찾는 건, 지금 현 사회에 대한 아쉬움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우리 마음이 항상 건강하길 바라요. 아프면 언제든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사회였으면 좋겠어요. 소소한 가치가 담긴 작고 낮은 조각들로 쌓아가는 그런 인생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주간단신


"랜딩데이, 11월 2일 청년 마을 선포식"

예고드린 대로 11월 2일에 <달빛탐사대> 랜딩데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두 달 여간 진행해오면서 탐사대원들이 이곳 문경에서 꾸려온 공간 그리고 진행과정들을 보여드리는 날이었는데요. 행사를 진행하는 지기와 매니저들도 어떻게 하루가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문경읍내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렸답니다.


전야제 날, 문경읍 어르신들 보름달 오피스에 모여 귀여운 V
북적북적. 전야제로 새 단장한 옛 근대가옥이 이렇게 활기를 되찾습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일요일 전야제 행사부터, 귀찮 작가님을 게스트로 모신 책방 오픈 기념 북토크, 탐사대원 및 지역 주민이 모여 만든 프리마켓, 이철우 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고윤환 문경시장님 등 여러 내빈들을 모신 본 행사까지. 게다가 청와대 김광진 청년비서관께서도 축하 동영상으로 함께해주셨다는 사실!


청와대 김광진 청년비서관의 축하 메시지 보러 가기▼▽

https://www.facebook.com/watch/?v=276477660328632


게다가 행사 당일 주최 측에서 마련한 아래 팔찌를 차고 다니면서 펀칭을 받으면 다양한 굿즈와 카페 선일의 무료 커피 나눔 받을 수 있었답니다.


오전 10시, 책방 오픈 기념으로 문경에 사시는 귀찮 작가님의 북토크도 있었어요.
이 날의 행사는 며칠 후 케이블 TV방송에도 편성되었습니다.
본 공연이 끝나고 있었던 버스킹 대원들의 공연과 초대 가수 '가은'님의 공연
탐사대원들은 문경새재 야간트래킹과 네트워킹 파티로 이날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신기, 내 기억 속 하얀 기계 Trailer"

정성원 대원님의 공연기획 프로젝트 "신기, 내 기억 속 하얀 기계"의 청소년 CREW를 모집하는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공연자분들과 유현수 대원, 임보라 대원, 탐사대장님까지 함께 해 만든 이번 트레일러. 신기의 옛 공장에서 어떤 공연이 펼쳐지게 될까요? 이 브런치를 쓰고 있는 동안에도 아이들이 공연을 위해 합창/무용/연기/기악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을 텐데요. 멋진 선생님들과 함께 공연하고 싶은 문경 청소년 여러분들이 있다면 다음 주에도 언제든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 주세요!

열심히 합창 연습 중인 문경 아이들!


이번 공연 첫 트레일러 보러 가기▼▽

https://youtu.be/mKKlcSk1uPg


"달빛어부의 마스코트 달배를 아시나요?"

달빛어부의 낚시 상점에 속속 판매할 물건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있어 사진을 가져왔는데요. 바로 요거요거 달빛어부팀의 마스코트 달배! 그림으로만 보았던 달배를 이렇게 굿즈로 만나볼 수 있다니! 쪼그매가지고 정말 귀엽지 않나요? 문경약돌한우타운 옆 컨테이너 광장으로 오시면 달배를 만나실 수 있다뀨!


달배 본 김에 구독자 300명 달성한 달빛어부팀 유튜브도 보고가라뀨! 오시님 드디어 인턴->정규직 전환!!▽▼

https://youtu.be/DiYR_ZdyxXM


"달맞이 스페이스에서 함께하는 제2회 감성 시인 학교"

11월 7일 토요일 오전에 달맞이 스페이스에서 문경 문학관이 찾아가는 제2회 감성 시인 학교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시인 윤보영 님께 배우는 글쓰기 특강, 캘리그래피 체험, 시 낭송과 노래 공연까지. 달맞이 스페이스에서 탐사대원들의 활동뿐 아니라 외부 문화 행사까지 개최되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책임지는 뜻깊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연분의 라이브 커머스 도전, GRIP에서 만나요!"

연분이 GRIP에서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로 구입하시는 분들은 에그타르트 하나 증정해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스콘 만드는 시연까지 직접 보여주신 연분 양지애 대원님! 당신의 손가락은 이미 주문을 누르고 있다...!


"눕동에 이은 '우동' 우쿨렐레 동아리 활동"

프로젝트 속 작은 프로젝트. 이희준 대원님이 꾸린 우쿨렐레 동아리가 금요일 저녁 달맞이 스페이스에서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늦은 저녁 달맞이 스페이스에 울려 퍼진 달콤한 우쿨렐레 소리를 문경읍 곳곳에서 들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d⌒ω⌒b))♬♪



"용용 이선용 대원님 닉네임 "드문토끼"로 트위치 방송 입성"

스푼 방송으로 1인 크리에이터 예열을 하던 이선용 대원님이 닉네임 '드문토끼'로 트위치 방송에 입성했습니다. 앞으로는 게임 방송을 주로 진행할 예정인데요. 아래 주소로 들어가셔서 팔로 하시면 언제든 알림 받아보실 수 있답니다 乁( • ω •乁)


드문토끼 생방/재방 보러 가기 ▼▽

https://www.twitch.tv/dreamingmoon0318


"김진선, 이원용 대원님의 단배추 나눔"

김진선, 이원용 대원님께서 농장의 단배추를 대원님들께 나눔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대원님들의 식탁이 더 건강하고 싱싱해진 느낌! 감사합니다! ⁽⁽◝( • ω • )◜⁾⁾



002. 스태프&참가자 백과

작성 날짜 : 2020년 11월 06일 금요일

작성자 : 잘 나가는 연예기획과 직원 콘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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