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장난 태엽인가 봐사회를 돌리는 톱니바퀴 중 하나인데저 넓은 세상을 꿈꿔
모두가 정해진 방향으로 돌아갈 때나는 반대로 가고 싶어맞물려 억지로 돌아가기보다내 홈이 다 닳는 한이 있더라도혼자 굴러 멀리 떠나고 싶어
세상은 넓고 시선도 다양한데톱니 속 시야는 너무 좁고,바퀴를 계속 돌릴 자신이 없어.
떠나고 싶지만커다란 톱니가 나를 조여 와
고장났지만,그래도 한 번쯤은,내 방식대로 굴러가 보고 싶어.
삶을 유랑하며 자신을 찾고 보여주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