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왔는데 엄마가 없네
익숙한 배경이 마음이 편한데
한 사람 없다고 눈물이 나네
조용한 냄새가 풍겨와
심신은 편한데
빨리 떠나고 싶어
여기엔 미래가 없다고
기회를 찾으러 떠나야 하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가족도 버리고 집도 버리고 떠나나
성공하면 뭐 한다고
다 버리고 가야 하나
삶을 유랑하며 자신을 찾고 보여주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