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권수

집으로 왔는데 엄마가 없네

익숙한 배경이 마음이 편한데

한 사람 없다고 눈물이 나네


조용한 냄새가 풍겨와

심신은 편한데

빨리 떠나고 싶어

여기엔 미래가 없다고

기회를 찾으러 떠나야 하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가족도 버리고 집도 버리고 떠나나

성공하면 뭐 한다고

다 버리고 가야 하나

keyword
작가의 이전글바라는 것은 쉽지만 충족하긴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