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을 벗는 순간
우리는 자주 속는다.
겉모습에, 분위기에, 이미지에.
마릴린 몬로를 ‘멍청한 금발’이라 믿고,
신해철을 ‘시끄러운 독설가’라 단정 짓는다.
스스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름 하나 바꿨다고 달라질 리 없다고
쉽게 단정해 버린다.
하지만 진짜는
항상 그 이면에 숨어 있다.
이번 챕터는 그 끝을 더듬는 이야기다.
눈앞이 아니라
눈 너머를 보는 연습.
보이던 대로 믿지 않기 위한 나만의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