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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통로이현아 Nov 19. 2018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 11월 모임에 초대합니다

'그림책과 음악'


여러분, 어느덧 가을의 모서리에 와있네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도 분주한 가운데 아이들과 부비적대면서 
하루하루 가을을 붙잡는 심정으로 지냈답니다. 
그와중에 현재 진행 중인 책의 원고를 수정하고 또 수정하느라 
엉덩이를 붙이고 지냈어요.

좋아서 하는 그림책연구회 '안과 밖의 만남'이 어느덧 열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올 2월부터 매달 워크샵을 진행해왔으니 11월이 딱 열 번째네요.(감격스러워요!)

2월_틀과 자유
3월_경계와 선택
4월_존재
5월_감정과 공감
6월_갈등
7월_젠더
9월_쉼
10월_나눔
11월_그림책과 음악

이번달은 '그림책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달 발제를 맡으신 연구회 운영진 김여진 선생님께서 
예리한 눈과 민감한 귀로 그림책과 음악을 엄선하여 큐레이션했거든요.
책과 음악의 세계를 종횡무진하면서 
시각과 청각, 촉각을 깨우는 감상을 경험하실거예요. 자신있게 초대합니다.

풍부한 음향을 위해서 Bose 스피커가 귀를 황홀하게 해주는 탁트인 공간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홍대 스페이스 M이라는 곳으로, 홍대입구역 1번 출구 바로 근처에 있어요.


여러분에게도 나누고 싶은 그림책과 음악이 있으신가요? 

한 권의 그림책과 어울리는 음악을 가져와서 함께 감상하는 시간 가지면 좋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가을의 끝을 붙잡고서 
책과 음악의 향연에 푹 젖어들고 싶어요. 
아래의 링크로 신청해주세요.

그럼 우리, 이번달에도 찐하게 만나요!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WjfM70BJTQD-mumh8sQ01isZ1Y1uxytyrLvJFF3HQcVMKvw/formResponse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 11월 모임]

날짜: 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시간: 오후 7시 
장소: 홍대 스페이스 M (양화로15길 17, 홍대입구역 1번출구)                                                  




* 글을 쓴 이현아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가고 발견하는 삶을 가치롭게 여기며 교육과 예술이 지향하는 궁극의 본질도 ‘삶 속에서의 의미만들기 과정’ 과 다름없다고 믿습니다. 교실에서 의미를 발견한 날부터 아이들에게 스며흘러가는 통로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고 배워서 남 주는 삶의 기쁨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미술관 통로를 운영하면서 어린이작가들과 창작그림책을 만드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교실 속 그림책]이라는 총서명의 그림책 시리즈를 독립출판하고 있습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교육자이자 연구자(A/R/Tography)의 한 사람으로서 독서교육과 미술교육의 두 맥락에서 그림책에 대한 유의미한 담론을 이끌어내며, 가치로운 교육적 역할을 실천해내기를 소망합니다.     

*홈페이지 교육미술관 통로 http://www.museum-tongro.com

*블로그 http://tongro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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