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공간에서 치열한 전투의 현장으로 바뀐 서점.
이번 주 월요일('21.06.21)에 책이 발행되었다.
인터넷에서는 지난주부터 판매되고 있었지만,
오프라인 서점에는 이번 주 목요일 즈음 비치되었다.
내 책은 어떤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오늘 나 혼자 서점 투어를 하고 왔다.
영풍문고-사당점, 교보문고-강남점에 다녀왔다.
영풍문고 먼저 들렸다.
부푼 꿈을 안고, 계산대 근처의 신간 매대를 둘러봤다.
신간이니, 신간 서적 코너 먼저 찾아보았다.
책 표지 색깔만 비슷해도 눈길이 향했다.
하지만, 어디에도 없었다.
온통 유명인들의 책이거나, 인지도 있는 책들이었다. ㅠㅠ
결국, 검색을 해서 위치를 찾았다.
아... 이럴 수가!
'예술' 카테고리 중에서도 '연극영화'는 맨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었다.
화장실 입구에 위치하고 있었다.
책 제목 순서대로 비치한 것도 아니고,
출판사 가나다순이다 보니, 위치도 맨 밑에서 2번째 칸...ㅠㅠ
순간, 드라마 '미생'의 영업 3팀이 떠올랐다. 울컥...
왜 예술 분야의 위치는 왜 구석이어야 할까?
경제/경영, 자기 계발, 학습지, 에세이, 소설, 실용서적... 취미, 그리고 한참 뒤에 예술...
멘탈이 와사삭~ 부서져 나갔다는 표현이 맞는 듯.
그렇게 허탈한 마음을 뒤로하고,
교보문고 강남점으로 향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서점이니, 내 책이 놓일 공간은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입구에 들어섰다.
정말이지 넓은 규모만큼 책도 많았다.
매장이 넓은 만큼 각 분야별로 신간 서적을 위한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다.
예술 신간 서적 매대만 30번 넘게 이어졌다.
다행히 계산대에 가까운 10번에 있었다.
이렇게 매대에 비치되는 기간도 일주일 남짓이라고 한다.
정말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약속 시간까지 여유가 있거나, 특별한 일 없으면 들르던 서점이
이젠 치열한 전쟁터로 보인다.
독자들의 눈길을 조금 더 받길 바라는 마음은 모든 작가들의 소망일 것이다.
오랜 시간 써온 원고를, 오랜 시간 출판 제안과 거절당하기를 반복했을 것이다.
그 후로도 오랫동안 교정하고, 또 교정하고 ㅠㅠ
그러한 정성이 모여 매대 위에 놓여 있는 것이다.
아마도 한동안은 서점에 들를 때마다
책 한 권 한 권에 녹아 있는 작가들의 숨소리가 느껴질 듯하다.
더 많은 이야기들을 담아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목 : '아는 척! 하기 딱 좋은 공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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