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끔은 피가 난다.
아니
피를 낸다.
습관은 때때로 어딘가에 시뻘건 피를 낸다.
내가 만든 습관이 나를 만든다.
'관'자가 궁금해졌다.
혹시 '관성' 할 때 '관'자인가?
그렇군.
다른 힘을 받지 않는 한 익힌대로 나아간다.
다른 힘은 누가 가해주지 않는다.
결국 나의 몫이다.
1초 전까지 내가 익혔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지금 나를 움직인다.
어떤 습관을 만들었는가?
그래서 어떤 내가 되었는가?
이제 어떤 내가 되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