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둑함이 내린 밤거리,
때맞춰 켜지는 가로등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이해하고 반겨주는 친구
지친 어깨를 건너온
고생했다는 한 마디
무력함에 빠진 걸음 사이로
향긋한 꽃 향기
반가운,
위안이 되는 존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