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꽃이 없는 계절을 보내는 건,
아무런 이유 없이 멈춰버린
시계 같아 억울해져
찍어둔 사진과 다 쓴 노트가
나를 견디게 하고 있지만
손이 움직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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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한 감정번역가/ 사연은 버리고 감정을 쓰는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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