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재테크상식사전" 리뷰

월급의 소중함을 안다. 그래서 더 여행을 철저히 계획-구성했다.

사회생활 20여년이 지난 시간동안

거의 대다수의 시간이 "월급쟁이"였다.

독한 마음으로 돈을 모았고 때로는 쓰기도 했고,

"노후"에 대한 막연한 걱정으로 있기도 하는 지금,

원래 이런 "재테크"라는 말을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월급쟁이"라는 설정에 이끌린 부분이 컸다.

비교적 쉽게 읽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던 책인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이 책에 대한 짧은 리뷰를 해 본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우용표 지음/길벗>

이 책에서는 처음에 네 가지의 가정을 놓고 시작한다.

1. 높아지는 것- 물가

2. 낮아지는 것- 은행금리(그러나 이제 금리는 그리 말할 수 없겠다)

3. 길어지는 것- 기대수명

4. 짧아지는 것- 근속년수 

즉 "고저장단"의 현재 대한민국의 직장인, 노동자가 처한 현실이 있는데,

이런 현실에 맞추어서 재테크를 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참고로 저 네 가지의 현실은 본인도 늘 맞닥뜨리는 부분이고,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혹 자신있어하는 부분(북유럽)으로 창업을 한다고 할지라도, 아주 느린 형태로 할 것이고

최대한으로 월급쟁이로서의 생존력을 극대화와 장기화 해야 한다는 생각, 압박감이 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다.

미래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에.........

그렇기에 더욱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의 생각을 해 보게 되고 설정하고 구상한다.

<월급쟁이 재테크상식사전 소개-온라인 교보문고>

불확실성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에서,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더 철저하고 구체적인 일상의 전략과 실천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

"꿈"과 더불어 분명히 가져야 할 것은 현실에서의 삶의 근육이라고 믿는다.  

그렇기에 꿈에 대해서 간절한 만큼,

현실에서의 전략과 실천도 너무나 중요하다고 여기고 작은 실천중이기도 하다.

정말 살아가다보니 꿈과 현실은 아주 신중하게 조절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략이 중요하다.

이 책은 그러한 삶의 근육을 키우는 것에 대해 쉽고도 현실을 헤아리는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 모든것의 시작은 예금과 적금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렇게 해서 목돈이 모여야 다른 형태로 키워나기는 것이 가능하다.

본인이 그랬다. 예금, 적금으로 시작해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

그 목돈이 있어 앞으로 열흘 후 북유럽여행이 가능한 것이었다.

<이번 북유럽여행때, 또 저렇게 환하게 웃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핀란드 투르크에서~>

나는! 최후의 순간에 웃는자가 되고 싶다. 그 생각이 아주 간절하다.

그리고 혼자 웃는자가 아니라 내 주위의 사람들과 함께 웃는자가 되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나와 함께 좋은 가치를 나누는 사람들,

그리고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웃는 사람이 되고 싶다.

모질게도 지금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일들을 이런저런 감정으로 지켜보게 되고 안타까워 하기도 하는 시간들,

(그것은 사회 이슈적인 부분도 있고, 가까이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들도 있다)

그 가운데서 우선 내 스스로가 솔직히 똑부러진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현재의 부분에서 충실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시 마음을 잡는다.

아마도 이 책이 "월급쟁이"로서의 나를 좀 더 능동적인 사람으로 이끌어 줄 것 같다.

더불어 "북유럽"에 대한 나의 간절한 생각과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의지가 더 강해질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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