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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Mar 03. 2024

킨포크(KINFOLK) 덕후가
되어가고 있다

킨포크는 현재 덴마크 코펜하겐에 거점을 두고 있다.

서점(주로 대형서점)을 자주 간다면 

한번쯤은 이 킨포크(KINFOLK) 잡지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게 잡지인지, 

한 권의 사진집인지, 

한 권의 인지 어떻게 규정하기가 그렇겠지만,

지금도 서점의 잘 갖추어진 매대 공간에 이 킨포크의 책, 매거진들이 자리잡고 있다.


P.S 책을 꽂아넣은 공간은 보통 서재라고 하고 독립적으로 진열하거나 펼쳐진 공간은 매대라고 한다.

      현재 매대에 책을 진열, 전시하기 위해 출판사, 저자들의 엄청난 경쟁이 벌어지는 중이다.


그 가운데서 나는 어찌하다보니, 킨포크에서 나오는 book 종류를 계속 구입하게 되었다.

어느덧 그 모은 책들이 6권에 이르게 되었다.

(책 정가가 33,000원에 이르는 높은 가격이다. 합쳐서 198,000원이라는 가격이다)


<그동안 계속 구입해서 소장하고 있는 킨포크 북 시리즈>


<킨포크>는 2011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대학 동창인 두 커플이 

가족, 친구들과 음식을 함께 나누고 대화하며 일상속에서 의도와 목적을 품은 삶을 살아보자는 취지의 

미니멀-슬로 라이프 <가이드북> 컨셉으로 만들어진 독립 잡지이다. 


정확히 다시 언급하자면, 

2011년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네이선 윌리엄스와 그의 아내 케이티 설-윌리엄스, 

그리고 이들과 친구였던 덕과 페이지 비숍이 주축이 되어 창간되었다. 

여담으로 네이선 윌리엄스는 부인 케이티의 사랑과 헌신에 힘 입어 킨포크를 창간했으나 

나중에 네이선이 게이로 커밍아웃하고 이혼하기에 이르렀다.

(나무위키에서 인용) 


슬로 라이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스토리텔링을 해오면서 

킨포크는 음식과 대화의 영역을 넘어 디자인, 공간, 패션, 여행, 문화 등으로 테마가 확장되었고 

이제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두고 밀레니얼 라이프스타일의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2015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거점을 옮겼다)


<지금 나와 우리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은 무엇인가> 사진출처 킨포크 홈페이지


표지 디자인이 상당히 멋있다. 

그 자체로서의 가치가 있기에 오늘날 잡지, 자체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될 정도다.

그리고 표지 디자인(사진)뿐만 아니라 내부에 실린 사진들마저 감성깊게 표현되어 있으며,

한 번 이 잡지-책에 관심이 더해지게 되면 누구에게나 이 잡지-책들을 수집하는 방향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KINFOLK BOOK-DESIGN>


<킨포크 트래블 북트래일러> 출처 온라인 교보문고



https://kinfolk.kr/


어느덧 나는 킨포크(KINFOLK)의 덕후가 되어가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킨포크 북 덕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킨포크도산이 위치해 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들려보아야겠다.

여기 킨포크에 덴마크의 휘게(Hygge)스웨덴의 라곰(Lagom)의 가치가 깃들여 있음을 아는데,

그것들을 잘 인식해서 본인의 컨텐츠(북유럽도슨트)의 부분과 조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면 좋겠다.


#킨포크

#미니멀라이프

#슬로라이프

#킨포크덕후가되어가고있다

#킨포크도산

#덴마크휘게

#스웨덴라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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