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춘분에 듣는 BTS 봄날

정말 딱 맞추어진 오늘의 곡이 아닌가~

by 이민우

2026년 3월 20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인 춘분에 듣는

BTS의 "봄날"


정말 딱 맞추어진 오늘의 곡이 아닌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냥 듣는다. 그리고 빠져든다.


https://youtu.be/xEeFrLSkMm8?si=DfAcRKlNys_x4Wqq

<BTS 봄날 뮤직비디오>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
너희 사진을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
너무 야속한 시간
나는 우리가 밉다
이제 얼굴 한 번 보는 것조차
힘들어진 우리가

여긴 온통 겨울뿐이야
8월에도 겨울이 와
마음은 시간을 달려가네
홀로 남은 설국열차 니 손 잡고
지구 반대편까지 가


이 겨울을 끝내고파


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 Friend


허공을 떠도는
작은 먼지처럼
작은 먼지처럼


날리는 눈이 나라면
조금 더 빨리 네게
닿을 수 있을 텐데



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 될까 (널 보게 될까)
만나게 될까 (만나게 될까)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 피울 때까지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머물러줘


니가 변한 건지
(니가 변한 건지)
아니면 내가 변한 건지
(내가 변한 건지)
이 순간 흐르는 시간조차 미워
우리가 변한 거지 뭐
모두가 그런 거지 뭐
그래 밉다 니가 넌 떠났지만
단 하루도 너를 잊은 적이 없었지 난
솔직히 보고 싶은데
이만 너를 지울게
그게 널 원망하기보단
덜 아프니까



시린 널 불어내 본다
연기처럼 하얀 연기처럼


말로는 지운다 해도
사실 난 아직 널 보내지 못하는데



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 될까 (널 보게 될까)
만나게 될까 (만나게 될까)



You know it all
You're my best friend
아침은 다시 올 거야


어떤 어둠도 어떤 계절도
영원할 순 없으니까



벚꽃이 피나봐요
이 겨울도 끝이 나요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조금만 기다리면 (기다리면)
며칠 밤만 더 새우면
만나러 갈게 (만나러 갈게)
데리러 갈게 (데리러 갈게)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피울 때까지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머물러줘


#2026년춘분에듣는BTS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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