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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오키나와 식당 벽에 글씨를 남기다

2022년 04월 29일 (금)

by 소담소담

어제 갔던 오키나와 식당은 벽면이 하얗게 되어있다. 오픈한 날 우연히 지나가 봤는데 그때는 깔끔하더니만,

어제 보니까 손님들이 벽면에다가 이런저런 그림이랑 메모를 한 게 보였다.

가게 직원이 매직을 가져다주면서 벽에다가 메모 남겨도 된다고 하길래

그림 그리려다가 말고 글씨랑 간단한 눈웃음만 남겼다.

다음에 또다시 가게 된다면 그때는 글씨를 쓸만한 공간이 있을까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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