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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담소담 Jan 04. 2022

노을

2021.12.30 (목)

오후에 외출하려고 신랑과 같이 나왔는데 하늘색이 예뻐서 신랑 보고 찍으라고 했다.

내가 말한 하늘은 다른 방향이었는데 살짝 아쉽긴 하다.

그래도 우리 집에서 보이는 노을 경치는 누가 봐도 멋있다고 한다.

작년에 옆집 살던 사람은 삼각대 가져다 놓고 몇 시간을 연속 촬영했으니까.

오늘 아쉬워도 다음에 또 볼 수 있으니 이건 이거대로 괜찮다. 참고로 불난 사진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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