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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작가 Mar 25. 2019

[TIP] 가장 간편하게 보이차 우리기

하루에 보이차1L, 이렇게면 거뜬하다!

보이차는 한 두잔 마시는 다른 차들과 달리

많~~~~이 마셔도 괜찮은 차에요.


미생물들이 계속해서 차를 발효시켜

몸이 흡수하기 편하고 좋은 성분들로

바꾸기 때문인데요.

보통 하루에 2리터를 권장하지만


“ 뭐시라? 2...2리터?”


하며 동공이 흔들릴 수 있어,

일단은 하루1리터를 가장 간편하게 마시는 방법을 팁으로 소개합니다.




바로 요녀석입니다!!


“유리보온병”


유리보온병은 겉은 플라스틱, 안은 유리에요.

그래서 충격에는 약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차 맛을 헤치지 않아요~

(게다가 보온력도 좋아요)


사진 속의 보온병은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거의 만원,이케아에 가면 7천원짜리 유리보온병을 사실 수 있어요.



1단계. 차와 보온병을 산다!


커피 담았던 보온병은 커피 냄새가 진하게

배어있으니 그냥 새로 하나 장만합니다.

그리고 차는 최소 3년 이상 발효된 (생차라면 10년 이상 권장) 차로 장만합니다.


2단계. 팔팔 끓는 물을 확보한다!


보이차는 100도씨의 물을 쓰지 않으면 맛도 없을 뿐더러차도 제대로 우러나지 않습니다!


정수기 뜨거운물, 약해요~

따로 포트를 쓰시거나

회사의 보온포트에도 98도 설정하기가 있으니

물온도를 체크 해주세요~


#수돗물은맛없엉 #생수

#수돗물은뚜껑열고 2번끓여서



3단계. 차를 쪼갠다.


보이차는 긴압(뭉쳐놓은) 차입니다.

1리터의 차를 만들기 위해선

3그램 정도가 필요합니다.

(진한게 좋으시면 더 넣어도 괜찮아요~

또 너무 진하면 물타셔도 되요!)


작은 덩어리(소타차)도 쪼개서 넣으면 좋아요.

소타차 쪼개는 법은 다음과 같아요~


#압정으로 옆구리를 찔러 -> 쪼개서 -> 절반 정도를 다시백에 넣음 -> 준비끝


겁나게 쎼요! 그래서 옆구리를 압정으로 찔러 쪼갭니다!!!


4단계. 세차를 한다.


보이차는 세차라는 단계가 있는데

첫탕은 마시지 않고 버립니다.

머그컵에 뜨거운 물을 담고 살랑살랑 흘들어

빼도 되고요.

귀찮으면, 걍 보온병으로 골인~


(세차물로 보온병을 한 번 데웠다가 버림 좋아요)



5단계. 팔팔끓는 물을 넣고, 뜨거울 때 호로록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뜨거운 물!

그리고 뜨거울 때 호로록!


따뜻한 차를 마시며 몸이 노곤노곤해지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핸드폰과 컴퓨터, 책은 잠시 접어두고

오롯이 차에만 집중하는 휴식의 시간~


하루 보이차 1리터, 달라진 나를 발견할 수 있어요!



#보이차하루1L #스스로돌보기 #나를잘돌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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