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덱쥐베리 어린 왕자

가다머 지평융합 철학으로 읽기

우리는 거인 위에 앉은 난쟁이와 같다. 역사적 전통 위에 서있고 각자의 선입견에 입각해 세상을 본다.

코끼리의 각 부위를 만지는 시각장애인처럼 부분을 경험하며 그것이 또 전부라는 선입견에 사로잡힌다.

특별히 현대는 과학주의라는 방법론으로 진리마저 규정하려 든다. 가다머는 진리가 방법에 우선한다고 본다.

우리가 가진 시대와 민족, 몸과 성의 한계성을 자각할 때 세상을 볼 겸허하고 정직한 눈을 갖게 된다.

어린 왕자 구절처럼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물질에 집착하며 현상에 몰입하는 사이 영혼과 사랑의 보이지 않는 가치를 놓치기 쉽다.

어린 왕자를 다 함께 새롭게 해석학적 순환과 지평융합적 관점에서 읽어가며 우리가 함께 동심의 회복과 함께 영혼의 눈을 떠가는 성숙함의 기회가 될 것이다.

2025 지혜학교 철학으로 읽는 동화

동네책방아인 김광영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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