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 노래를 첼로, 클라리넷, 피아노 삼중주로 연주했습니다.
피아노는 제 동생이고, 첼로는 동생의 아들인데 공군사관학교 1학년입니다. 조카가 방학을 맞아 집에 오게 되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연주해봤습니다.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 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 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