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의 노래 바위섬입니다.
가을 매미가 피아노와 함께 도입부를 시작하네요.
플룻을 취미로 하는 아내가 함께 연주했는데, 시작할 때는 살짝 긴장한 듯했으나 이내 안정을 되찾고 끝까지 연주를 마쳤습니다.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둘 모여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