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딸에게(양희은 노래) - 첼로 클라리넷
양희은이 부른 ‘엄마와 딸에게’를 첼로와 클라리넷으로 연주하면서 동영상도 적절하게 만들어봤습니다.
첼로와 함께 연주한 그날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클라리넷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후에 다시 클라리넷 부분만 녹음해서 입혔는데 그래도 아직 아쉽기만 합니다.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딸에게
난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늙어 있었고
넌 항상 어린아이일 줄만 알았는데 벌써 어른이 다 되었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너에게 해줄 말이 없지만
네가 좀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 내 가슴 속을 뒤져 할 말을 찾지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난 한참 세상 살았는 줄만 알았는데 아직 열다섯이고
난 항상 예쁜 딸로 머물고 싶었지만 이미 미운 털이 박혔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알고픈 일들 정말 많지만
엄만 또 늘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
공부해라 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
성실해라 나도 애쓰고 있잖아요
사랑해라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나의 삶을 살게 해줘!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