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엄마가 딸에게(양희은 노래) - 첼로 클라리넷
by
이종섶
Sep 8. 2021
양희은이 부른 ‘엄마와 딸에게’를 첼로와 클라리넷으로 연주하면서 동영상도 적절하게 만들어봤습니다.
첼로와 함께 연주한 그날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클라리넷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후에 다시 클라리넷 부분만 녹음해서 입혔는데 그래도 아직 아쉽기만 합니다.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딸에게
난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늙어 있었고
넌 항상 어린아이일 줄만 알았는데 벌써 어른이 다 되었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너에게 해줄 말이 없지만
네가 좀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 내 가슴 속을 뒤져 할 말을 찾지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난 한참 세상 살았는 줄만 알았는데 아직 열다섯이고
난 항상 예쁜 딸로 머물고 싶었지만 이미 미운 털이 박혔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알고픈 일들 정말 많지만
엄만 또 늘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
공부해라 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
성실해라 나도 애쓰고 있잖아요
사랑해라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나의 삶을 살게 해줘!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https://youtu.be/VmmRXxlSYOU
keyword
엄마
딸
인생
18
댓글
4
댓글
4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이종섶
직업
시인
문학수첩에서 세 번째 시집 '수선공 K씨의 구두학 구술'을 펴낸 이종섶 시인입니다. 대중음악에 관한 글을 주로 올리고 있구요. 글을 올리는 사이에 클라리넷 연주를 올리고 있습니다.
팔로워
141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가족사진 - 첼로 클라리넷
바위섬 - 플룻 첼로 피아노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