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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미연 Dec 13. 2018

말의 무게

#2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전부 말해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메아리가 없다.


법정스님, 책 <산에는 꽃이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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