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순으로 기업훑기(훑기만 한다)
세계 최대 통신 기업중 하나이다. 1885년 설립되어 미국 통신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다.
유선전화에서 최대이고, 이동전화에서 2위이다.
<점유율>
무선 2위이다.
미국 통신3사 중 AT&T가 가장 적극적으로 다른 사업을 펼쳤던거 같다.
AT&T는 2016년 통신사업과의 시너지를 추구하면서, OTT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워너미디어(당시 타임워너)를 85B$에 인수했다.
하지만 결국 워너미디어 분사를 결정했고, 2022년 디스커버리가 워너미디어와 43B$ 규모 합병 계약을 완료했다. 사명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로 바꿨다.
보수적인 분위기의 통신사와 개방적인 콘텐츠업체가 합쳐지는 것이 힘들었다고 한다. 분사 관련 AT&T가 본업에 집중하면서 배당매력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있다.
통신업은 참 인터넷 시대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산업이면서도 신사업을 진행하기에 쉽지가 않은가 보다.
우리나라 통신사 상황을 봐도 KT가 OTT 시즌을 CJ의 티빙과 합치는 모습, SKT는 지상파3사와 합작 OTT 웨이브로 사업을 하는 모습을 봤을 때에도 통신사 혼자 뭔가 새로운 사업을 하는건 어려운거 같다.
그리고 이들 통신사들이 한국과 미국을 막론하고 OTT에 관심을 갖긴 하는데, 결국 경쟁자는 넷플릭스와 디즈니. 망중립성 관련 고민이 다시 되는 부분이다.
통신 매출 비중이 70%, 이익 비중이 80%가량 되었다. 워너미디어의 매출, 이익 비중이 20%가량 되었다. 2022년 분기 실적부터는 워너미디어 분사로 실적이 잡히지 않았다.
AT&T의 CEO는 존 스탠키로 1962년생이다. 재무를 전공 했고, AT&T CIO를 맡았었다. 워너미디어의 CEO를 맡기도 했다. 2020년부터 AT&T CEO를 맡고 있다.
What if...
배당주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큰 선호를 하지는 않는다. 배당 받는 것 보다는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미래 성장성을 추구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일단 손이 갈거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