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해

BLT 샌드위치 ♡




BLT 샌드위치


얼마 전 통감 자식 빵을 두줄 사서 냉동시켰다.

늘 통밀 식빵을 이용하는데

가끔은 쫀득한 통감자 식빵을

원하는 두께로 잘라먹는 것도 맛있다.


무엇보다 크기가 작아서 맘에 든다.

식빵을 손가락 두 마디 두께로 자른 후에

가운데를 4/3 정도 깊이까지만 잘라준다.


버터에 앞뒷면 바삭하게 구운 후에

가운데 소스 바르고 ( 마요네즈, 그릭 요구르트,

레몬즙, 메이플 시럽이나 꿀 조금 섞은 것)

로메인 상추 여러 겹 넣고 에그 스크램블,

대저 토마토 넣어주고, 저염 베이컨은

물에 한번 데친 후 기름 빠지게

구워서 넣어준다.


페이퍼는 두장으로 감아야 하는데

한 장으로 시도하다가 옆구리 터져서

샌드위치 트레이에 끼워준다.


마지막으로 연유를 뿌려주면 에그 드롭

스타일인데 오늘은 망고 스프레드가

남아있어서 위에 뿌려준다.




에어컨 실외기에 아침마다 까치 두 마리가

앉았다 간다.


그래서 쌀을 몇 알씩 늘 두는데

오늘은 한 마리밖에 오지 않아서

목 빼고 나머지 한 마리 기다리는데

이 녀석이 안 나타난다.


매일 와서 똥을 남기고 가서 치우는 게

성가시긴 한데 그래도 매일 와서

시끄럽게 지저귀던 애들이 한 마리가 안보이니 이렇게 신경 쓰인다.


어디 이것뿐일까...

주변에 늘 존재하던 것들이

있을 땐 모르고 사라지면 안타깝고...

있을 때 잘하란 말이 그냥 있는 게 아니다.

아침에 물도 같이 내어줄걸 그랬나?

삐져서 다른 집으로 간 걸까?


얘야, 내일은 나머지 한 마리도 꼭 찾아서

함께 오너라..ㅠㅠ


오늘도 굿모닝^^


https://youtu.be/lUsQTYiak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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