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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행복하구나

당근 라페 김밥♡



당근 라페 김밥


어제 제주 당근 1kg 사서 라페를 만들었다.

라페를 만들었으니 식구들 좋아하는

라페 김밥을 만든다.

오이는 껍질 부분만 곱게 채 썰고

게맛살도 곱게 쪽쪽 찢어서 마요네즈

약간 섞어서 버무린다.

현미밥 고슬고슬 지어서 주인공인

당근 라페 양을 듬뿍 올리고 오이 샐러드 군도

옆에 올린 후 돌돌 말아준다.

당근과 오이의 아삭함이 정말 맛있다.

올리브유를 많이 먹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입맛 없을 봄철에 한 번씩 만들어 준다.




' 라페  ' 는 프랑스어이고, 곱게 채 썰어

만든 샐러드로서 우리나라 김치와 같은

역할을 한다.


당근을 아주 곱게 채 썰어 10분 정도

소금을 뿌려 절인 다음 물기를 꽉 짜준다.

이때 너무 오래 절이면 아삭함이 사라진다.

보들보들해진 당근에 올리브유, 레몬즙,

홀그레인 머스터드, 스테비아 가루( 없으면 설탕)를 조금씩 넣어가며 버무려서

꼭꼭 눌러 보관한다.


음..  맛은 적당한 짭조름한 맛에 새콤

달콤하고 아삭아삭하다.

고기 요리에 함께 먹기도 하고

샌드위치도 만들고, 김밥도 만들고

다양한 음식에 곁들이므로 전체적인

간은 강하지 않게 한다.


어제는 봄빛의  당근을 채 썰며 행복했다.


아!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봄볕에 샤워해야지.

그리고 나른함도 즐겨야지.


오늘도 굿모닝^^


https://youtu.be/70fL38B3P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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