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브라운과 함께한 내 인생』를 읽고 나서의 나의 생각과 느낌
오늘의 책 정보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
글쓴이 : 백영옥
출판사 : arte(아르테)
출판일 : 2020년 07월 28일
나의 생각과 느낌
나는 오늘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렸다. 빌린 책은 백영옥이 쓴『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라는 책을 빌렸다. 왜 빌렸나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 아래 키워드로 답을 해주고 싶다.
그리움.
나는 초등학교를 나왔다. 그 당시 친구들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하지만 지금은 친구들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이 책의 제목은『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인데, 이 책 제목이 참 친구에게 추신을 보내는 감성을 담은 느낌이 들어서 빌렸다. 나는 친구들이 그립다. 정말 그립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것이던 끝나기 마련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초등학생 시절에는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이 영원한 친구들이라고 오해했다. 초등학교 시절에 어떤 선생님이 '친구는 남는 게 없다. 남는 건 가족뿐'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셨는데 그 말을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것 같다. 친구는 정말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둘씩 떠나가는 것 같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고통'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살아가다가 엄청난 고통과 시련을 한 번씩쯤은 꼭 마주치게 된다. 나도 작년에 학교 폭력으로 정말 힘든 시간을 1년 좀 넘게 보냈는데 정말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그 고통과 시련이 결국 막을 내렸다. 나는 이처럼 어떤 시련이던 언젠가는 끝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