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꽃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께]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항상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소재라서 그런류의 영화나 드라마 ,책을 볼때면 뻔한 패턴 같아도 매번 감동이 온다
이꽃님 작가의 최근작인 ‘죽이고싶은 아이’를 처음 봤을때 정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단숨에 순삭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 책도 다시 시간을 거슬러 그녀의 전작을 찾다가 알게 되었고 제목부터 ‘세계를 거슬어 너에게 갈게’라는 말이 책을 펼치기도 전에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어떤 만남이 있을까…책을 펴고 읽는 순간 가슴을 울린다
2016년의 15살의 은유가 쓴 느리게가는 편지가 1982년도의 10살 은유에게 도착하면서 똑같은 이름의 은유들은 편지를 주고받게 된다
미래의 은유와 과거의 은유가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으면서 주고받는 편지안에는 그들의 고민,그들의 슬픔,그들의 상처,그들 서로에 대한 공감과 위로까지 모두 다 담겨 있다
그리고 그들은 알게 된다
그들의 비밀…
결말까지 이르면 자연스레 알게된다
세계를 거슬러 너에게 간다는 그 말의 뜻을…
…부모님께 전화부터 드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