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by blue

https://www.youtube.com/watch?v=wN5BzgQ2Udw

내가 사랑하는 콤팩트레코드바의 세 디제이님들이 들려주시는 아름다운 음악들.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 같다. 내가 영화를 찍게 된다면 이런 느낌의 사운드트랙을 구성하고 싶다. 삶에서 아름다운 순간이란 것은 모두 정의가 다를 텐데, 내게는 이런 순간이다. 아.. 전율, 감탄, 생명! 나는 살아 있땨! ㅠ_ㅠ// 콤팩트레코드바 내꼬!!



"음악은 중요하다. 사람들의 삶과 사회를 풍요롭게 할 만한 잠재적 힘이 있기 때문이다.

팝 음악은 여성혐오, 자기도취, 과도한 감상주의 등 근대 문화의 문제적 측면을 반영하고 동시에 형성해왔다. 만약 음악이 더 다양한 감정적 맥락을 표현하고 더 많은 심리적 동역학을 다룰 수 있다면 우리는 음악을 통해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나는 주장한다. 따라서 인간적 번영에 기여하는 음악적 힘의 양가성이 다시 강조된다.

모든 종류의 대중문화는 우리 자신과 타인의 감정적 삶에 대해 풍부한 성찰을 하게 해준다.

여기서 쾌락이 더욱 선을 넘는 느낌을 주는 이유는, 육체와 욕망에 대해 무엇을 말할 수 있고 말할 수 없는지, 무엇을 느낄 수 있고 느낄 수 없는지에 대한 일상적인 제약 조건들이 가사와 음악을 통해 표현되기 때문이다.

신자유주의 시대에 특히 여성의 경우, “자아는 평가되고, 조언받고, 훈육되고, 개선되거나 ‘회복’되어야 하는 하나의 기획이 되었다”. 현대의 음악 문화는 분명히 이 미심쩍은 개인화와 관련되어 있다.

타인에 대해 열려 있다는 것을 가치 있게 여겨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또한 연대, 공동체, 평등보다 개인과 기업의 자유를 특권화하려는(양자 사이의 균형을 잡아 번영을 극대화해야 함에도 그것을 기피하는) 보수주의의 경향에 맞서 방어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그러나 우리는 비현실적인 사회적 통합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하며, 반대로 사람들의 관심사는 오직 쾌락이라는 식의 관점 역시 넘어설 필요가 있다.

집단적 번영과 음악의 관계는 신화화된 반란의 순간에 초점을 맞추는 분석이 시사해주는 것보다 더 미묘하고 점진적이다."

읽고 싶은 책, <음악은 왜 중요할까?> 소개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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