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망원산책 두번째 이야기

by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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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좋은 날, 망원을 걸었다. 출판수업을 앞두고 조금 빨리 망원에 도착해서, 내가 향한 곳은 아이스크림 가게 "당도". 사진속의 골목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당도"가 나온다. 골목이 예뻐서 한 컷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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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에 붙어있는 아이스크림 메뉴판. 귀여워! 나는 구운피스타치오, 바질토마토, 체리, 얼그레이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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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맛있는 아이스크림!

다음주엔 엄마를 데리고 이 황홀한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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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수업을 듣고 있는 이후북스. 귀여운 포스터가 맘에 들어 한컷 찍어 보았다. 큰 그림을 보면 가슴이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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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와이파이 비밀번호 위에 그려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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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도 책한번 만들어볼까> 수업을 듣고 있다. 요번주 토요일까지는 기획과 구성에 대해 배웠다. 올해 초겨울에 경리단길에 있는 독립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에서, 인디자인 원데이클래스를 들었었는데 역시 안쓰니까 다 까먹어버렸다. 다음주에 이후북스에서 다시 인디자인을 배워 책을 직접 만들어보면 손에 익겠지? 으윽. 역시 안쓰면 멀어져버린다. 인디자인이란게 되게 직관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선생님이 말씀해주셨었는데, 그 직관적인 감마저 안쓰면 잊어버리는 거다. 아무튼, 책 만드는 과정이 꽤 재밌다. 요렇게 배우는 것도 재밌지만, 수강생 분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몰두해있는 모습도 귀엽고. 수업 끝나면 밥한번 같이 먹자고 용기내 말씀 드려봐야겠다. 너무 부담 드리긴 싫지만... 나중에 같이 책읽기 모임으로 인연을 이어나가도 좋을 것 같구. 다들 이후북스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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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에서 가드닝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어 그런지, 어딜 가도 조경문화가 눈에 밟힌다.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꽃들 대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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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의 정갈하고 아름다운 레스토랑들도 많지만, 망원시장에서 튀김에 떡볶이국물 비벼 먹는 것도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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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뉘엿뉘엿 지고- 나는 버스를 타러 골목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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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정류장에서 한컷!

이후북스에서 산 스티커들도 게시할려다가, 인스타에 올렸으니까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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