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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만의한국사 Jun 09. 2021

우편으로 편지 보내드려요!

열 번째 뉴스레터 기념 우편 서비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열 번째 뉴스레터를 
우편으로 보내고자 합니다.


'K-맛멋 딜리버리' 부록을 발행하는데 집중하느라 '편집자의 주절주절' 코너를 잠시 손 놓고 있었네요. 지난 5월 마지막 날에 발행한 'K-맛멋 딜리버리'의 메뉴는 '을지로 편지 세트'였습니다. 최근 나만의 한국사 편지 독자님께 드릴 실물 편지 세트를 사러 을지로와 그 근방의 재미있는 공간들을 돌아다녔는데요. 그 비하인드를 담았습니다.


누군가에게 줄 편지를 우체통에 넣어 보낸 기억이 남아 있나요? 혹은 누군가가 쓴 편지를 우편함에서 받아본 기억은요?


뉴스레터 이름을 '나만의 한국사 편지'라고 지을 때부터 언젠가 한 번쯤 우편으로 진짜 편지를 보내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편의점이나 문구점에서 흔하게 살 수 있는 편지 세트에 보내기엔 왠지 재미가 없습니다. 좀 더 예쁜 종이에, 예쁜 봉투에, 예쁜 우표를 붙여 보내고 싶어 발품을 팔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을지로로 향했습니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편지 보낼 재료를 구매했습니다. 그 여정을 'K-맛멋 딜리버리'로 전했는데요.

이 구성이 바로 을지로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구해 온 편지 세트입니다. 요즘엔 우표도 이렇게나 예쁘게 나온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K-맛멋 딜리버리에는 우표 속 그림에 대한 설명, 편지 봉투에 그려진 그림들의 의미, 이름만 들어서는 생소한 을지로 종이샵의 풍경을 담았는데요. 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지난 편지 신청서를 통해 신청해 주세요.


구독자께서 실물 편지로 받게 될 열 번째 편지의 주제는 '진묘수 "너를 천 년 동안 지켜줄게"'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이벤트와 잘 어울리는 감성의 주제이죠? 저도 누군가에게 편지를 우편으로 보내는 게 오랜만이라 조금은 떨리네요. 보내기 버튼만 누르면 되는 편리한 메일도 좋지만 물성이 있는 실물 편지의 감성은 또 다른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럼 독자분들. 

6월 어느 날 여러분의 우편함에 담길 편지를 기다려주세요. 


글. 집배원 부



우편 편지 이벤트 신청하기 


- 신청 대상: 나만의 한국사 편지 구독자

- 신청 기간: 6월 13일까지

- 보내드릴 편지: 6월 22일 발행하는 열 번째 편지


*실물 편지 이벤트 신청 시 기존 메일 형태 뉴스레터와 실물 편지 둘 다 발송됩니다.

*수집한 개인 정보는 이벤트 종료 즉시 파기됩니다.


링크에서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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