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는 시. 1]
그동안 썼던 시들 중에, 좋아하는 혹은 의미 있는 시를 다시 써보고 읽기로 했다.
작년에 발음 연습도 할 겸, 소설 낭독을 해봤는데 무척 재밌었다.
타이틀이 '낭독 일기'니까 이번엔 내 이야기도 조금 써볼까 한다.
(그동안 사운드 클라우드로 낭독 파일을 올렸으나 용량 문제로 유튜브로 이사갔다.
수정하는 것보다 새로 올리는 게 나을 것 같아, 사서 고생을 시작...ㅠㅠ)
지나간 시간은 꼭 흔적을 남긴다.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과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어떤 사람은 내게 젓가락질을, 어떤 사람은 내게 불가능을, 어떤 사람은 내게 정확한 맞춤법을, 어떤 사람은 내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는 법을, 어떤 사람은 내게 ㅁ을 쓰는 법을, 또 어떤 사람은...
남겨진 것들이 모이고 쌓여, 나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변해간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분명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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