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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이마르스 Jul 10. 2020

바람과 발자국 - 오규원

2019 매일 시필사 - 27일 차. 2019.10.16 22:25

바람과 발자국 - 오규원 


눈이 자기 몸에 있는 발자국의

깊이를 챙겨간다

미처 챙겨가지 못한 깊이를 바람이

땅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


#바람과발자국 #오규원 #시필사 #손글씨 #펜글씨 #연필 #백일프로젝트 #카카오프로젝트100 #낯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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