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필사. 58일 차
당신에게로 향한 길 - 잘랄루딘 루미
내가 지나온 모든 길은
곧 당신에게로 향한 길이었다
내가 거쳐 온 수많은 여행은
당신을 찾기 위한 여행이었다
내가 길을 잃고 헤맬 때조차도
나는 당신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당신을 발견했을 때
나는 알게 되었다
당신 역시
나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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