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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이마르스 Aug 16. 2020

모두 다 꽃 - 하피즈

2020 시필사. 63일 차

모두 다 꽃 - 하피즈


장미는 어떻게

심장을 열어

저의 모든 아름다움을

세상에 내주었을까?


그것은 

자신의 존재를 비추는

빛의 격려 때문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 모두는

언제까지나

두려움에 떨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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