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달다 - 정호승

2020 시필사. 136일 차

by 마이마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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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달다 -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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