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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한낮 - 정채봉

2021 시필사. 47일 차

by 마이마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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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한낮 - 정채봉


너 그립지 않다

너 보고 싶지 않다

마음 다지면 다질수록

고개 젓는 저 눈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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