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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 박용하

2021 시필사. 48일 차

by 마이마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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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木性) - 박용하


확실히, 영혼도 중력을 느낀다.

쏟아지는 중력의 대양에서

삶과 죽음을 희롱하는 시를 그대는 썼는가.

삶이 시에 빚지는 그런 시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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