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필사. 129일 차
사랑업 - 도종환
이 세상에는 저만 모르는 채
저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저만 모르는 채
저를 미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이 미움으로 바뀌는 동안
제가 불을 붙이고
창을 열어 꺼뜨린 촛불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쌓은 선업과 악업이
사랑과 마움으로 자라는 동안
저만 모르는 채
떴다 지는 별 몇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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