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경험할 수 없는 축복을 일찍 경험하신 분이네요.

좋은 사람들을 통해 행복한 경험하기

by 권민창

적은 나이가 아니다보니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도 꽤나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빨리 결혼을 한 친구는 어느덧 결혼 9년차고 아이가 초등학생인데요,
'이쁜 말 해야지.'라고 항상 생각을 하면서도 친구에게 힘 빠지는 소리를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 어떤 분과 대화를 나누다 우연히 그 친구 얘기가 나왔습니다.
주변에 친구 얘기를 하면 상당수는

'혼전 임신이구나, 힘들겠구나, 걱정이 많겠다, 부부관계는 어때?'
라며 걱정하는 반응이 많았기에 그 분도 예외는 아닐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 분의 반응을 듣는 순간 제가 부끄러워지더라고요.

'누구나 경험할 수 없는 축복을 일찍 경험하신 분이네요.'

그 말을 듣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저렇게 아름다운 말을 할 수 있지하면서요.

돌이켜보면 저도 친구라는 명목으로 그 친구에게 이건 당연한 나의 권리라는 듯 말하고 행동하며 걱정을 안겨줬던 거 같아요.

그 분이 저 말을 하시기 전엔 항상 그 친구에 대한 걱정만 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달리 생각하면,
친구와 아내를 반반씩 닮은 이쁜 아이가 올바르게 커 가는 걸 보는 건 누구나 경험할 수 없는 축복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단순히 문장과 단어를 이쁘게 조합해 아무 감정 없이 입으로 뱉는 게 아니라,
마음 속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그런 아름다운 말이요.

그러기 위해선 머릿속 공간에 내가 갖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청소한 뒤, 좋은 사람들과 이쁜 생각들로 채워야하겠죠.

좋은 사람들을 통해 행복한 생각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긍정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권민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