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은 아빠가 더 많이 주문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배달시키는 프랜차이즈 배달음식은 무엇일까요? 닐슨코리아와 핀테크 기업 텐큐브가 전국 성인 남녀 2만1000여 명의 2017~2018년까지의 프랜차이즈 배달음식 구매 데이터를 분석했는데요. 100명 중 96명이 선택한 음식은 바로 '치킨·버거·피자'였습니다.
프랜차이즈 배달음식을 가장 많이 주문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바로~ '40대 남성'입니다. 40대 남성이면 대부분 결혼을 했을 테고 아이도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즉, 40대 아빠들이 배달음식을 가장 많이 주문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아빠들은 한 번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마다 평균 1만5000원을 결제했고요. 1년에 약 20건을 주문했습니다.
반면 배달음식을 가장 적게 시켜 먹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연간 14건 정도 주문한 20대 여성이었습니다. 20대 여성들은 배달음식을 한 번 주문할 때마다 평균 1만1000원 어치를 시켰습니다.
배달음식 3대장인 치킨·버거·피자는 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에 주문이 많았는데요. 주문량은 요일별로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치킨을 주문하는 사람이 많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버거와 피자가 인기였습니다.
식사 시간에 따라 주문하는 음식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주로 점심엔 버거를 많이 먹고 저녁엔 피자나 치킨을 주문한다고 해요. 우리들의 삶의 낙! 야식으로는 치킨이 가장 인기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배달음식! 치킨·버거·피자는 가족들과 함께 먹기 좋고 주문도 편리해 입맛이 없거나 밖에 나가기 귀찮을 때 간편하게 시키게 되죠.
여러분은 지난 주말에 배달음식을 주문하셨나요?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주문했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강은혜 기자 navisky@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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