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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올리브노트 Jul 24. 2019

푹푹 찌는 무더위 '닭개장'으로 원기 회복하세요!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요. 아직 장마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폭염에 열대야까지 더해지니 입맛이 사라지고 기운도 쭉쭉 빠집니다. 이럴 때 원기 회복을 위해서는 소고기, 닭고기 등 좋은 동물성 단백질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육개장에 소고기 대신 닭고기를 넣은 '닭개장'을 만들어볼 거예요. 닭고기 대신 소고기 양지나 사태 부위를 사용하면 맛있는 육개장이 되기 때문에 조리법을 잘 참고하셨다가 두루 활용해보세요.


◇재료(5~6인분 기준)

생닭 800g~1kg, 대파, 고사리, 버섯, 무, 우거지, 숙주나물 등
양념장: 고춧가루 4T, 국간장 2T, 고추기름 3T, 다진 마늘 2T, 맛술 1T, 후춧가루 약간

1. 닭 손질하기

닭을 깨끗이 씻어 찬물에 넣고 끓여줍니다. 통마늘, 대파, 양파 등을 함께 넣고 끓여주세요. 닭이 익으면 육수를 식힌 뒤 면보에 걸러냅니다. 삶은 닭고기는 살을 발라 결대로 찢어주세요.


Tip. 찬물에서부터 서서히 끓이면 육수가 잘 우러나 더욱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2. 야채 손질하기&양념장 만들기

고사리, 우거지, 숙주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데친 야채와 대파, 버섯, 무 등은 적당한 크기로 썹니다. 고추가루 4T, 국간장 2T, 고춧기름 3T, 다진 마늘 2T, 맛술 1T, 후춧가루 약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양념장을 야채에 넣어 조물조물 무칩니다.


Tip. 고사리, 우거지, 숙주를 미리 데치면 쉽게 물러지지 않고 잡냄새도 잡아줍니다. 양념장을 재료에 버무려서 끓이면 간이 더 잘 배고 맛있어요.

3. 끓이기

달군 냄비에 양념에 버무린 야채를 볶다가 육수를 붓고 닭고기를 넣어주세요. 푹 끓이고 소금 1T를 넣어 간하면 완성입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은수저  silverspoonnn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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